두발자전거 배우는 것도 힘들 정도로 내 운동신경은 형편없다. 한 손을 놓는 것도 몇 달 걸렸고 결국 두 손은 못 떼었다.둔한 왼손으로 할 땐 그럭저럭 타는데 오른손은 너무 민감해서 작은 변화에도 균형이 깨져 넘어지기 일쑤였다.살다보면 둔감한 게 필요할 때가 있다.그리고 지금이 그런 때인 것 같다.#
시험장에서 나오자마자 노래를 흥얼 거렸다. 부른 노래는 I WILL SURVIVE… 글로리아 버젼뿐만 아니라 진주 버젼도 불렀다. 안드로메다로 관광 잘 다녀왔다.#
요즘 버스비가 얼마인지 아십니까? 정몽준: “한 70원 하나요?”개념이라는 건 이런 거다.#
핸드폰을 사려고 싼곳을 찾았다. 포인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내 놓으라는데, 내 지갑엔 서울의 면허증이 나온다.그곳이 불법 조직에 의해 짭퉁이 대량 생산/유통되는 것임을 알게 된다. 몰래 도촬하다 발각되어 엄청 쫓기다 낡은 아파트의 배수관 뒤에 숨을 죽이며 숨었다. 어제꿈... 그렇게 핸드폰이 사고 싶었니?#
원래 집에서 공부하는 유형인데 거의 20년만에 철원 도서관 열람실에 와 있다. 사람들이 모두 '영어'공부 중이다. 방통대 교재도 눈에 띈다. 나도 영어 공부 중이다… ㅠ.ㅠ 시험은 3일 남았고#
국민학교 적 오늘 같은 날 학교 가면 꼭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으로 시작되는 노래를 불러야했다. 한국 전쟁이 가슴 아프고 끔찍한 일인 것은 사실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6.25하면 떠오르는 건 한국 전쟁이 아니라 우리 동네 장날이었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동 송 장 날~!#
조중동 폐간 운동이 문제가 되면 안하겠다. 대신 민간이 자율로 참여하는 조중동 선진화 운동으로 하겠다. 신자유주의시대 선진화는 “폐업”이 늘 따라다니는 거 알지?님들좀짱인듯#
유인촌이 문화부장관인동안 절대로 한국 영화, 연극, 뮤지컬은 보지 않겠다고 서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구나. 소고기 때 '국민'연예인들이 보여준 '외면'은 이렇게 갚아 줄 필요도 있고!영화 '노동자'들에겐 미안하지만... 그래도 어쩔 순 없다. 유인촌은 양촌리로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