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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아들 아이삭은 유치원 꼬마아이. 평생 글쓰는 걸 싫어해서 여적 한 문장도 안썼단다. 아빠랑 싸운 날 갑자기 날아든 쪽지 한 통. dady, you haet me I haet you too. 울그락불그락 거리는 아이 앞에서 온 가족은 감격에 젖은 만세를 불렀다.
2008년 6월 11일, 수요일 오후 6시 21분
(Seoul)
by Q-Ho
아이삭은 얼마나 뻘쭘했을까... 낸시는 아이삭이 딱 내 코드라며 둘이 아주 잘 놀러가 짐작했다 ㅡ.ㅡ;; 저 아이의 첫 작문을 보니 내 삘인 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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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헤드라인.Beef may be S. Korea president's downfall. 2형식 문장은 가끔 저렇게 똑떨어지면서 고결함이 묻어날 때가 있다. 주어가 소고기인 것도 맘에 드는데 보어가 몰락이라니! 소고기가 몰락이랑 저리 만날지 어찌 알았겠나!
2008년 6월 9일, 월요일 오후 2시 39분
(Seoul)
by Q-Ho
고결해요 2형식씨 내 친구 최형식은 요즘 어떤 정신으로 살지... 기독교+한나라당 지지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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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 though랑 unless 뜻도 모르는 애들이 무슨 협상을 하러 간 거니? 오륀지 오휜지 할 때부터 늬들 영어는알아 봤다만… 하긴 늬들 보쓰는 why don't you랑 why didn't you 차이도 모르고 한글도 제대로 쓰는 일이 없긴 하더라.
2008년 5월 13일, 화요일 오전 3시 9분
(Seoul)
by Q-Ho
내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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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노사연… “인기는 식혜 밥풀 같은 거에요. 금방 가라 앉죠. 그래서 우리는 잣 같은 인생을 사야해요. 둥둥 떠있는..”
2007년 12월 10일, 월요일 오전 10시 55분
(Seoul)
by Q-Ho
근데 잣은 내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