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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009
이제 그나마 낫다. 아침만 해도 눈물이 계속 나왔는데 이제 10분 정도는 모니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니터 밝기를 0으로 설정해 놨는데도 이상하게 밝다. PM 03:32
드보르작의 <달에게 바치는 노래>. 호수의 요정 루살카가 달님에게 왕자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다. 눈 감고 듣다보니 눈물나게 아름다운 노래다. AM 03:52
어둠 속에서 눈을 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음악 듣는 것 뿐이다. 신기하게도 전에 듣던 것보다 더 깊게 들린다. AM 03:16
조금만 눈을 써도 시리다. 눈물이 자꾸 난다. 두시간마다 인공눈물을 넣어주고 있다. 내일까지 계속 시리다는데. AM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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