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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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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October 30, 2008 다음날
30
Oct 2008
Don't Look Back! PM 06:48
어 비가 오네 PM 06:22
청국장을 끓여 먹었다. 꿍한 청국장 냄새가 나지 않아서 싫었다. AM 11:27
정태춘도 MR을 틀고 정태는 라디오를 틀고 확 쉴이나 사러갈까 이거 뭐 생각하는 걸 다 받아적는 재미로 하는 거구만. 뭐 이래 생각이 많아 재수없게 아무 생각안하고 멍때리면. TV롤 보면 멍때릴수있을까나. 거의 타자연습이네. AM 02:12
잠도 안오고 올해 슬로건은 또 뭘로 하지. 아예 뽕을 뽑는다. 몇년쨰 뭐하는 거지. 같은 일 하는 게 젤 싫은데. 학교는 자퇴했는데 여길 왜 안떠날까. 먹고 살게 없나. 술을 끊어야지 끊어야지 끊어야지 AM 02:08
그냥 편하게 드라마나 쓸걸. 드라마는 편한가. 학교 댕길걸 엄마 말을 한번은 들을만도 했는데. 공부를 할까. 넓은 책상을 새로 샀으니까 대학이나 갈까. 말까. 대학가려면 돈도 벌어야되고 아 힘들다. 아직 1/24을 하고 있다면 전설 속의 아날로그 도인이 되어 있을까. AM 02:07
1/24이 살아있으려면, 아니 그자체로 영상에서 다시 되살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1993-2001. 내 첫사랑도 떠오르고, 그년은 뭐할까. 영화와 담을 쌓은걸까. TV시상식장 같은데서 만나면 어색해질까. 보고 싶은걸. AM 02:05
내문제, 8mm, 그리고 이제 HDV, 영상도서관, 그리고 이제 미디어센터, 왜 다 잊은 걸까. 맨처음 내맘 내이념 아니 내고집. 왜 문을 닫았을까. 시대에 뒤쳐진걸까. 앞을 내다보지 못한 책임. 원죄. 내가 마지막이었던 건 뭘까. 그때 그사람들은 식상하고 AM 02:03
지금에 와서 씨네마떼끄 1/24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려는 건 기억들 때문인가.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기억 기록 역사 이 어려운 문제를 어떤 형식으로 담아내야할까. 그때 난 무슨 고민을 하고 있었을까 무엇에 더 아파했을까 그걸 기억해 내야한다. AM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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