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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물품들을 파는 가게의 서적 코너에서, 여남은 살 무렵 읽은 책들을 발견하고 환하게 웃던 나를 기억하는 남자. 생일 선물로 꽃다발 대신 그 책들을 모조리 사다 안기는 남자. 자기 여자의 10년도 훨씬 넘은 추억의 노래까지 소중하게 여기는 남자.
좋은 아침입니다. 기운내서, 이 금요일을 무찔러 보아요! (with BrowneyedGirls!!)
난 어쩌면 그 사람과의 만남이 잘 되지 않기를 바랐는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