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프다. 기계적인 토론 절차가 내용과 논쟁을 짓누르고, 사회자는 무려 발언 순서도 잊어버릴 만큼 긴장이 풀렸다. 거리에 피흘리며, 꽃 같은 목숨 떨궈가며 쟁취했다는 민주주의가 고작 1분30초씩 돌아가는 토론 프로그램이란 말인가. 이건 차라리 비웃음이다.
07/12/13 23:43pm
개인의 참행복, 사회차원의 평화(다원주의사회에서)를 중심에 놓는 종교관을 두고 .. 너는 왜그리 인본주의적이고 상대주의적이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묻고 싶다, 행복과 평화만큼 뿌리에 닿아있는 말이 어디있는가? 이 두 마디보다 절대적인 말이 우리시대에 아직 남았는가?
07/12/03 05:3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