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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졸업한 동생이 자기는 이제 직장인이라면서, 나한테 봉투를 쑥 내밀더니 “장학금”이란다. 안 받겠다고 몇 번을 외치다가, 피식 웃으면서 고맙게 받았다. 예쁘고 또 예쁘구나. (뉘집 자식인지, 정말 잘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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