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젯밤 꿈에 초록 털의 어린 치타를 보았다. 그릉그릉 애교질. 길몽이라고 복권 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복권 구하기가 어려워 못 샀다. 강남 일대 홍수에 하마터면 동생 얼굴을 다시 못 볼 뻔했다. 길몽 운빨은 가내평안에 요긴하게 쓰였을지도.
11/07/28 04:49am
어쩌면 딱히 나쁠 게 없는 직장 동료끼리의 좋은 사이 정도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아니 최선인 것 같다. 이건 내 착각일 수 있는데, 그게 '친한' 거랑 다른 이유는 마음을 의지하려 하는 여지를 덜 주기 때문 아닐까. 기대도 실망도 없으니 가장 명쾌한 사이인가?
11/07/28 00:0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