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여론조사라는 놈의 비과학성에 많은 사람들은 놀랐다. 하지만, 이 책은 여론조사가 정확하게 설계되어 행해지기만 한다면 과학적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과연 우리나라의 여론조사는 얼마나 정확하게 설계되어 있을까? 책에서 말하는 기본도 안되어 있다.
AM 12:07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의 방종을 방관하거나 조장하는 사람들. 거기에 동조하는 대다수의 사람들. 배운 것이 그것이라 그럴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하지만. 이젠 사람과 사람의 관계 그것이 만들어내는 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시장은 그 안에 존재하는 체제일뿐…
AM 12:02
인간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끊임 없는 탐구와 예측으로 그런 두려움을 희석시키고, 다가 올 현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앞으로의 미래는 기술이 아니라 인간이 그 중심에 설 것이라고 말하는 책이다.
PM 11:47
보통 자서전이라 함은 자신의 장점(?) 또는 업적을 위주로 쓰여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은 자신의 실패에 대한 기록이고, 그것을 너무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실패한 대통령이 아니라 시대를 앞서 간 사상가적 면모까지 보인다. 인간 노무현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PM 11:42
미쳐가는 세상에 소재를 잘못 선택한 영화. 영화 JSA의 코믹버전으로 “축구에는 이념이 없다.”라는 대사처럼, 그냥 즐겁게 볼 만한 영화지만, 세상이 미쳐가니 또 어떤 이념 논쟁에 시달릴까? 그냥 오락영화에 가까운 작품인데 시대상황에 묻히는 불쌍한 영화가 될 듯.
PM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