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까지 잠이 안온다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가장 알기 쉬운 이유는 내가 요즘 놀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과제와 조모임을 하고 나면 정작 내가 좋아하는 일을 돌볼 여유가 없다. 이게 바로 우리나라 사회의 문제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게 해달라.
AM 02:32
인간의 관계는 오래될 수록 좋은 것이랍니다. 음 그런의미에서 새로운 동아리 가입은 무리수였을지도 모른다. 그 많은 사람들을 소화하기엔 나는 이미 꽉 차있는 것 같다. 그리고 꼭 집단이 인생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는 아닌지도 모른다(그래도 음악은 필수 불가결 함).
PM 11:58
개강을 하고, 나는 다시 대학생이 되었다. 집에서 다니며 쉬엄쉬엄 살아가게 되어서 주 3이 되었습니다. 훗. 집단상담, 생애설계와 성인발달, 발달심리, 인터렉션디자인, 가창, 그리고 사진으로 함께 놀며 생각키우기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휴일~
PM 12:24
이미 잘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받아도 별 감흥이 없다.잘하는 것을 발전시켜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않는 한은 어느 정도에 머무르게 되고,머무르게 된 다음에는 발전하기 어려워진다. 다음 단계로 나아갈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는 것은 우연일 수도, 운명일 수도 있다.
AM 03:41
교환학생. 다시 생각해보면 내게 교환학생을 다시 지원할 생각이 안들었던 건, 지원하는 사람들의 성향에 알레르기를 느꼈기 때문이다. 작은 일에 조마조마해하고 피해입기 싫어하는 예민한 사람들과 깊은 사이가 되긴 싫었다.난 그냥 편하게 애들이랑 논문읽고 스터디나 할래영~
PM 11:19
인생은 이렇게 긴데, 무얼 하며 살아가야 하는지를 모르겠다.투데이는 22나 되는데 왜 아무도 코멘트를 안다는지 모르겠다. 이대 앞에 옷은 그렇게 많은데, 왜 하나 같이 비슷한 스타일에 바비 사이즈인지 모르겠다. 여름은 이렇게 더운데, 선풍기는 왜 사기 싫은지 모르겠다.
PM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