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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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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Nov 2009
언제쯤이면 과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반복되는 꿈이 너무 아프다. AM 10:51
15
Oct 2009
지갑에서 툭, 하고 떨어진 커피쿠폰. 함께 진한 아메리카노를 마실 때마다 찍었던 스탬프. 탁한 공기를 견디지 못하고, 거리로 뛰쳐나와 걸을 때의 무거운 입김. PM 02:44
가을이 왔는데, 예전의 그것이 아니다. PM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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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Aug 2009
off 되어있던 나의 한 부분이 다시 가동되기 시작했다. 고요한 아침의 학교. 처음 학교에 오던 그날처럼 떨리기 시작한다. AM 08:57
28
Jul 2009
오래 전부터 고대했던 전라도여행. 내일부터 시작입니다. 아, 설레요. PM 11:56
26
Jul 2009
마음이 복잡할수록 샤워시간이 길어진다. 미움이 화를 넘어선 분노가 되어 가슴만 먹먹해지는 밤이다. AM 01:30
21
Jul 2009
별이님께서 보내주신 음악을 들으며, 조용한 교실 안. 적당히 흐린 날씨의 아침, 냉커피, 방학의 첫날을 맞이하고 있다. 아, 좋다 좋아. 방학 중 출근인들 어떠랴. AM 09:34
20
Jul 2009
전쟁같던 7월이 지나고 드디어 여름방학 시작입니다. AM 11:27
14
Jul 2009
어제 약기운에 취해서, 카페인 들이부어가며, 밤새워했던 파일이 다 날라가서 망연자실. 내일 동생 군대휴가 나와서 놀러오기로 했는데, 얼굴도 못 보게 생겼다. PM 03:12
13
Jul 2009
출근하고 처음으로 조퇴하고 병원에서 주사 빵빵 맞고 집에 왔다. 얼른 약먹고 일해야지. PM 02:35
오늘 날씨 제대로 쾌적한 여름아침일세. AM 10:00
10
Jul 2009
“선생님, 전에는 목으로 말하시더니 이제 복식발성하시네요. 호호.” - 3달만에 내가 수업하는 걸 보신 학부모님 말씀. 저 이제 복식으로 호통치는 여자에요. PM 02:20
아침버스정류장. 촉촉한 긴생머리, 하얀피부, 가늘고 긴 팔다리의 여고생이 걸어오는데 그 앞으로 들쥐 한마리가 지나갔다. 꺄악! 하고 소리지르더니 달려가서 한손으로 쥐를 잡았다. 그리고 씨익, 웃으면서 옆에 있는 친구를 바라보더라. AM 08:50
8
Jul 2009
난 너를 원해! 냉면보다 더!! - 맛있는 냉면먹고 선풍기 앞에서. PM 07:26
당신이 지나간 길목을 걷는데, 당신의 향이 났어요. PM 03:37
7
Jul 2009
노래 한곡 때문에, 고작 3분짜리 곡 하나 때문에, 코 끝에 겨울내음이 스쳐지나가버렸다. AM 01:28
6
Jul 2009
해는 지고, 고요한 교실에서는 음악이 흐르고, 적당히 시원한 공기. 아무리 많아도 일은 언젠가는 끝나니까. 날 찾는 곳이 있고, 퇴근 후 내가 편히 쉴 내 공간이 있으니까. PM 07:38
, ' :)
출근길에 책보느라 버스 온지도 모르고 있으면 '빵빵' 거리면서 '이선생'하고 불러서 나 태워주시고, 퇴근길에 피곤하다고 버스정류장에서 떨어진 우리 집 가는 골목길 앞에 차 세워주시지요. 야근하면 위험하다고 일찍 다니라며 걱정도 해주신다네. AM 09:52
5
Jul 2009
대학시절 같이 밴드를 하면서 ROCK과 DRUM에 대하여 밤새 이야기하며 로망을 같이 키우던 선배랑 메신저로 소녀시대에 대한 예찬을 30분넘게 했다. PM 06:57
늦잠. 청소. 빨래. 기나긴 샤워. 젖은 머리. 선풍기 바람. 그리고 왼손엔 당근, 오른손엔 오이. 아그작아그작. PM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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