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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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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April 27, 2007 다음날
27
Apr 2007
택배아저씨의 사랑을 듬뿍 받는 나. 옥상가서 바람쐬고 온 사이 선물이 도착. 말리부 한병과 초콜렛 상자. 그리고 '공중그네' 'in the pool' 책 두권. 예상외의 푸짐한 선물에 놀라고, 오르락내리락 내 기분을 세심하게 배려한 지인의 마음씨에 고마운 하루. PM 04:33
쓰레빠 질질끌고 옥상에 올라가서 검은 가디건이 햇빛을 쭉쭉 빨아들이는 걸 느끼며 교정을 내려다봤는데 짧은 미니스커트와 알록달록한 원피스를 입은 예쁜 처자들이 차고 넘치더라. 왠지 씁쓸해져서 자리에 돌아와 거울을 봤더니 왠 팬더 한마리가 날 안쓰럽게 쳐다보고 있었다. PM 02:30
나름 개그컨셉으로 25년을 살아왔는데, 이상하게 현재 제가 있는 연구실에서는 조용하고 침울하고 말없고 병약한 이미지로 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연구실사람들을 미투데이에 끌어들일수가 없;;; PM 01:09
지인 중 한분이 모닝콜을 해주겠다고 해서 믿고 잤다가 한쪽 발등을 찍혔다. 막 갈궜더니 다시 한번 기회를 달래서 한번 더 믿었는데 남은 발등마저 찍어버렸다. 아. 양쪽 발등이 다 찍혀버려서 발이 엉망진창. 걸을 수가 없어..흑. AM 09:50
휴가 쓴 사람과 맞짱떠봤자 손해라는 걸 어제 절실히 느꼈건만, 오늘도 당했다. 예정에 없는 휴가라니!! 또 나만 아침에 안일으켜지는 몸과 싸워야하는겨? 흑- 조만간 정말 다크서클 없애는 약이나 비타민을 청구해야겠다. 긴장하시오. -_-+ AM 04:03
휴가 쓴 사람과 맞짱떠봤자 손해라는 걸 어제 절실히 느꼈건만, 오늘도 당했다. 예정에 없는 휴가라니!! 또 나만 아침에 안일으켜지는 몸과 싸워야하는겨? 흑- 조만간 정말 다크서클 없애는 약이나 비타민을 청구해야겠다. 긴장하시오. -_-+ AM 04:03
늦은시간까지 논문을 앞에두고 채팅과 미투에 열을 올리는 날 보면서 선배가 한마디. “어휴. 니도 참 앞이 깜깜~하다”….@$@#%@%@! 기분 급다운. 이건 독촉한다고 풀리는 논문이 아니란 말입니다.. 꽤 자신하던 머리였는데 뇌세포가 다 죽었나봐. 바보가 된 느낌. AM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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