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약먹고 한시간 정도 지나서.. 다리를 보니 두군데정도 모기 물린 것처럼 부어올랐길래 이리저리 둘러보다 모기 한마리 색출. 처단하고 의기양양했는데 동시에 15군데정도가 부어오르고 기침이 나고 온 몸이 간지러워 밤새 잠을 설쳤다. - 약 알러지인가; 음식 알러지인가;
AM 09:48
새벽 2시. 방금전까지 내 창문 바로 아래에서 어떤 썩을놈들이 10분 넘게 밖에서 떠들더니 이젠 고양이가 운다. 난 애기 울음소리같은 고양이 울음소리가 무서웠는데 밖에 쟤는 “아윽- 아아윽- 아아아아아아윽-”하고 운다;; 저거. 묘하게 더 무서워. 덜덜덜-
AM 01:56
약먹어야해서 12시-_-에 밥먹으며 '사랑과 전쟁'을 봤다. 여전히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짜증나는 스토리. 근데 갑자기 막 화가 나기 시작하더라. 사랑한다면서 영원히 함께할꺼라 약속하며 결혼해놓고. '영원히 함께'라는 말. 한때는 정말 좋아했던 말이었는데 말야. 슬프다.
AM 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