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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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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October 9, 2007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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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007
난생 처음으로 혼자서 노래방 갈 생각을 해봤다. 오늘따라 마음이 싱숭생숭한게 나도 가을타나보다. 맥주 한 캔과 김 한통 가방에 넣고 노래방으로 고고싱. - 스트레스고 청승이고 빌어먹을 생각들이고 모조리 날려버리고 와야겠어. PM 11:33
혼잣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간혹 피곤해진다. “이게 뭐지?” “잘 좀 생각해봐!” “아우! 맞다. 이거지!” “아하하. 바본가봐!” “아우. 너 대체 왜그러니!” 등등 - 하루종일 한 3번정도 내가 대답할 뻔 했다. 대체 누구랑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ㅂ; PM 08:42
수목원에 사진찍으러 간다는 live데빌형의 전화를 받았다. 무진장 낭랑한 목소리로 “와~ 행복해. 날씨 너무 좋아!” “코스모스가 너무 예쁘게 피었네?”라며 깔깔. - 누구냐. 너. 내가 아는 데빌은 맨날 낮은 목소리로 “너 죽여버린다”“욕나오거든?”이랬었는데.. PM 02:18
'이글루스 렛츠리뷰'에 당첨되서 받은 'ICONIC Wake up!'을 리뷰하려고 맨날 봉산탈춤을 춰서 교수님의 다정한 속삭임까지 듣던 알고리즘수업에 가지고 들어갔는데….오늘따라 잠이 하나도 안와;ㅂ; 수업 초집중모드(…) - 이놈의 청개구리피!! AM 11:36
live데빌형아가 들려주는 한밤에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 'Long Island Iced Tea'한 잔으로 오늘 하루 고생한 나에게 위로와 격려를- 그리고 나른해진 몸을 이끌고 따뜻한 이불에 폭 파묻혀 잘 생각이다. 이런 밤. 무척이나 좋다. AM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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