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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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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November 5, 2007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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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007
내년 초. 스스로에게 주는 생일선물로 일본여행을 준비중이었는데 피도 눈물도 없는 카드회사의 횡포로 일단 보류. 그러다 문득 오래전부터 꿈꿔오던 전국 각지 맛있다는 애들은 죄다 먹고 오는 '국내맛집투어'가 떠올랐다. - 혹시나 추천할만한 음식이나 장소 있어요? ^^ PM 10:27
단풍놀이 간다고 떠난 뒤 돌아오지 않는 식신때문에 최근 하루 한 끼 겨우 먹고 살던 중, 갑자기 날라온 택배 하나. 데워먹는 설렁탕, 쇠고기국밥, 따로국밥 세트와 소고기전골. - 이런 배려들때문에 마음놓고 아플수도 없고 밥을 굶을수도 없다. 꼭 건강해질께. PM 08:02
“난 우리 교수님 너무 좋아. 매일봐도 절대 안질려. 목소리도 너무 중후해. 어찌나 자상하신지 내가 해 놓은 일 하나하나 다 살펴봐주시고 내게 코딩과 영어공부의 절실함을 깨닫게 해주신 고마운 분인걸.” - 세 시간째 속으로 궁시렁궁시렁 자기세뇌 중. PM 04:33
쥐꼬리만하지만 나름 월급이라는 애를 입금했는데…어라? 잔액이 왜 안뜨지? 하고 명세표 출력해서 봤더니;; 하악! 망할 놈의 카드회사! 내 돈을 10원도 안남기고 다 빼갔구나! 어쩐지 입금한 돈이랑 잔액이 똑같더라니! OTUL - 이제 정말 긴축재정 돌입. PM 02:42
I can do it!!!!!!!!! AM 11:24
“넌 어떤 남자가 좋아?”라는 질문에 여지껏 만나왔던 사람들을 떠올려봤는데….하악- 다 비슷한 구석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어;; “(이제까지의 경험에 비추어봐서) 이렇고 이렇지 않은 남자.”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었던 내 남자취향이 최근 그 형태를 갖추어가고 있다. AM 01:59
오늘 밤은 내내 베토벤과 함께하는 중. 카핑 베토벤에서 출발한 '베토벤 찾기'는 교향곡 9번 합창에서 시작하여 여러 교향곡, 피아노 소나타, 현악 4중주를 넘나들며 내게 황홀한 밤을 선사하여 준다. - 근데 옆집에 미안해지네. 우리 원룸은 방음상태 캐안습인데;; AM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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