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블로그에 하루 80~90명씩 들어오길래 리퍼러 확인했더니, '@생수통소녀'로 들어온 사람이 대다수. 검색쇼 아래 댓글이 22개; 말할 가치도 없는 악플들은 가볍게 무시할 수 있었는데 비수를 꽂는 한마디. “생수통과얼굴크기 맞먹음ㅋㅋㅋㅋㅋ” - 비류연 굴욕의 날.
PM 03:07
난 묘한데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뷔페가서 9접시 먹으면 10접시를 채워야한다던가, 다이어리에 글쓰다가 틀리면 새로 다 다시 쓴다던가.. 블로그에 글을 쓰려다가 11월 중간에 글쓰기 뭐해서 여태껏 기다렸다;ㅂ; 12월 1일부터 다시 개시해야지!!
PM 02:14
아침에 급하게 출근한다고 엉망인 머리를 정리하려고 화장실에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내 코를 찌르는 강력한 똥냄새가 났다. '뛰쳐나갈까?'하다가 얼른 머리만 정리하고 나가야지 했는데 뒤이어 들어온 여자. 얼굴을 찡그리더니 날 한 번 쳐다보고는 그냥 나갔다. - 난 억울해!
AM 09:46
쉽게 잠이 오지 않는 밤. 잠시 생각에 잠겨본다. 사소하지만 날 행복하게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그걸 바라보고 있자니 최근 내 투덜거림과 자학은 호강에 겨워 요강에 똥싼 격이잖아! - 결코 방금까지 훈제치킨 반마리와 트리플치즈피자 반판 먹어서 그런건 아니다.
AM 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