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이러기야. 향이 하나같이 달콤하고 근사해서 기대하며 한 모금 마셨더니 우왁! 쓰다. -_ㅜ - 이건 마치 따뜻한 사람 품에서 부비부비하며 잠드는 꿈을 꿨는데 눈 뜨니 캐추운 연구실에서 닭살돋은 채 쿠션껴안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한 것과 동일한 기분이야.
PM 02:25
학교오면서 미친듯이 고민했다. 야식을 사갈까 말까. 그렇지만 9시 다되서 먹은 2인분의 김치볶음밥과 호주머니의 과자와 홍차 두 개로도 버틸 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그냥 왔는데.. - 젠장. 내 식신을 너무 과소평가했어! 짜파게티라도 사올껄. 아악! 배고파!
AM 0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