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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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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February 17, 2008 다음날
17
Feb 2008
만원이상만 배달된데서 시킨 죽 두 개. 브로콜리크릴새우죽(9천원)과 쇠고기야채죽(6천원)이 왔다. …..브로콜리는? 새우는? 쇠고기는? 친절하게 다 갈아줘서 흔적도 없네-_-; 죽먹다가 배터져 죽을만큼 많은 양이 왔다. 반만 주고 반값은 어찌 안되겠니? PM 03:02
아픈 내내 함께해준 전화통화. 고비를 넘긴 이후에는 계속 서로 개그치다가 결국 “주댕이만 살았다.”라는 평을 들었다. - 장염증상에 가까운데 맛있는 거 못먹을까봐 장염은 아닐꺼라고 우겼지만-_-;; 그래도 슬쩍 걱정되서 죽을 시켰다. 꺄악! 무슨 죽이 9천원이나해!! PM 02:49
악몽같았던 지난 밤. 사실 미칠듯이 아픈 건 참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토록 아픈 순간에 철저히 '나 혼자'라는게 눈물이 나고 견딜 수 없었다. - 나만큼 잠 못자고, 발 동동 구르고, 안타까워하며 전화와 문자로 함께해준 사람들. 정말 쌩유. PM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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