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며 내 고양이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새삼 깨닫고, 읽고 난 후에는 고양이들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는 사람들의 말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 기분이 참 좋다. 세상 고양이들에게 좋은 사람이 된 것 같아 참 좋다. 고양이님들의 은혜를 조금은 갚았나? 하며.
PM 12:22
막내외삼촌의 사진집이 발간되었다. 삼촌의 사진은 고독하고 쓸쓸하지만 시원시원하고 삼촌만큼이나 “멋있다”. 난 평생 막내외삼촌이 제일 멋있어보였거든. 그 길을 가 봤거나 가보고싶다면, 눈 앞이 흐릿하다면, 답답하다면 한 켠에 꽂아두면 좋을 한 권. 전시는 12월30일.
PM 0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