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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가내고 회사 안갔는데, 당췌 어제오늘 히어로즈 시즌1-2보고 설겆이하고 샤워한번 한거 말고 한게 없다-0-
롯데마트에서 와인 담당하는 하리수 닮은 누나는, 증정용 오프너가 우리집 냉장고 가득한 하이네켄을 여는데 필요할 거라는걸 어찌 알았을까
그리움도 변하더라, 지금 당장 보고 싶고 마음이 아프고 애절해도 시간이 지나면, 마음의 어느 한 곳에 자리잡아 묻혀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