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적으로 접근하는 건 아니지만 학술적인 얘기들을 충분히 녹여내고 있다. 책 자체는 단행본이라기보단 소책자라고 하는 게 어울릴 정도로 그다지 많은 분량이 아닌데 내용은 볼만하다. 상품을 생산하면서 마케팅이 뭐고 브랜드라는 게 뭔지 궁금한 분들에게 참고서가 될만할 듯.
PM 11:27
추격자 2탄이랄까. 다만 무섭고 압도적이고 흉악한 탈주범을 거의 전면에 내세우지 않은 채 객체로만 다룸으로써 촌동네 풍경과 서울서 내려온 특별수사대의 어리버리함, 주인공의 무식하고 우직한 모습 등을 잘 살려 코믹한 맛을 잃지 않고 있다. 추격자+살인의추억+동막골 정도?
PM 10:56
군산복합체를 바닥에 깔고 첩보와 치정을 살짝 가미했다. 다른 것보다, 끝나고 기사 송고해서 원판 만들고 윤전기에 돌려 우리에게 친숙한 신문으로 만들어지고 그게 차에 실려 나가는 그 장면을 차례로 보여주는 게 의미심장했다. 방금까지의 추적과 의심은 간데 없이 다시 일상…
PM 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