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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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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October 19, 2009 다음날
19
Oct 2009
추석 때 업어 온 밤을 큰 냄비에 넣고 삶았다. 싱크대에 물 받아서 휘휘 씻는다고 씻었는데 밤벌레가 냄비에도 한 마리 들어갔더라. 좀 식혔다가 뭘 해먹을지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 하나씩 그냥 먹기엔 좀 귀찮고 죄다 까서 한 몫에 써야 표가 나겠지. PM 10:02
저녁은 콩단백 볶음에 계란 한 장 부쳐서 밥 비벼 먹었다. 콩단백을 어떻게 해먹어야 옛날 그 맛이 날까. PM 09:59
Common UNIX Printing System로 커피도 뽑는다니! PM 09:25
스노우 레오파드의 변화를 또 들자면, 네트워크에 한글 이름을 쓴 윈도우가 들어왔을 때 전에는 깨진 두 바이트를 뿌리던 게 이제 한글로 잘 나온다. PM 09:19
뭘 묻길래 적절한 검색어를 섞어서 답을 해줘도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보지도 않고 정답을 내놓으라고 재촉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PM 07:23
아침에 꿀물 타먹으려다 뚜껑을 못 열어서 그냥 따뜻한 물만 좀 마시고, 점심 때 핫초코 마시고, 그 바로 뒤에 가보긴 처음인 샌드위치 집에서 참치 샌드위치 하나 먹고 (땅콩소스 발라서 반 조각은 덤) … 이게 다였네. 저녁을 좀 잘 먹어줘야 하려나. PM 06:24
역습의 졸음 PM 03:25
학교 앞 카페에 왔다. 3층이 작은 다락방처럼 되어 있는 곳이라 짱박혀서 공강을 떼우려고 했는데 한 자리 남고 나머지는 다 여성 동지들이 차지하고 공책에 샤프를 열심히 놀리고 있다. 약간 더워서 코트는 일단 벗었고, 괜히 핫초코 시켰나 후회 중. PM 01:04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술기운이 아직 뻗치네. AM 09:19
지붕에 비 때리는 소리가 대단하다. AM 04:37
book
서너 꼭지만 찾아서 봤는데 확실히 방대하긴 하다. 하지만 말 그대로 개괄하는 수준이라 각 주의 사이에 연결점을 촘촘하게 이어주거나 하진 않아서, 어느 정도 배경지식은 있는데 그걸 확인하는 수준이든지 아예 잘 몰라서 입구를 찾는 정도로 읽을만하겠다. AM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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