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으로 다음날은 태도가, 다음날은 행동거지가 불손하다고 하여 싸움이 일어난다. 싸움은 이제 전쟁이 된다. 당쟁도 이와 다를 바 없으니, 모두들 인의도덕을 들먹이고 나라를 위한다는 거룩한 명분을 내세우고 피를 흘리고 싸우지만 그 내심은 권력을 잡는 데 있다는 것.
AM 01:26
거실에서 뭣 좀 하느라, 평소에 보지도 않던 TV를 켰더니 영화 '사마리아'에 나왔던 그 여고생이 드라마 '유리의 성'에서도 여고생으로 나오고 있었다. 그녀의 목소리나 말투는 다른 사람과 뭔가 다른 느낌이다. 그래서 오랜 시간만에 보아도 알아볼 수가 있다.
AM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