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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2007년 11월 8일 다음날
8
Nov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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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욕구의 대상 중 가장 참기 어려운 것. 오후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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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취미라고 평가절하하는 사람들 중 책 한 권 제대로 읽는 이 드물더라. 오후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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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물리학과 손재주에 모두 소질이 없는 것을 깨닫게 만든 게임. 오후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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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격에 이 공책을 가지고 있었다면 가만히 잘 보관하고 있다가 혼자 편한 최후를 맞이하는 데 이용하지 않았을까? 오후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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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레이싱 게임도 싫어하지만 이 시리즈만큼은 인정. 오후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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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때에는 마치 '인생의 목표'라도 되는 양 숭배하기까지 하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알기조차 두려워지는 것. 오후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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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을 보며 초사이어인이 되었으면 하는 꿈을 꾸던 예전의 아이들처럼, 지금은 나뭇잎마을 닌자가 되고 싶은 아이들도 있지 않을까? 그냥 드는 생각(그래서 어렸을 때 보는 만화가 중요하구나 싶은데). 오후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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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의 소박한 추억이 이렇게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될 수 있구나 하며 감탄했는데, 옥의 티라면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를 질질 끄는 것 같다는 점(권수가 '그리 많지 않은'데도). 오후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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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만으로 안 되는 것이 많다는 것을 한 편의 동영상으로 여지 없이 '증명'한 밴드. 오후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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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비슷한 음악만 한다'고 평하는 사람도 있지만, 익숙하면서도 조금씩 다른 느낌의 앨범들을 만들어낸다. 꾸준히 자기 페이스를 지켜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듀오. 오후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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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는 그냥 그런 연예인이 있나 보다 했는데, 사채광고 출연의 '선두주자'가 되면서부터 정말 싫어하게 되었다. 오후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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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의 동반자 아이팟 나노는 있는데, 이 녀석까지 장만해서 동네 한 바퀴 돌아볼까? 오후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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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을 전면에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오래 가는 방법을 아는 사람. 물론 최근 들어 인기가 절정에 달하다 보니 그 담백한 이미지마저 식상해지는 측면을 감안해야겠지만…… 오후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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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고 개발한 사람들이야 스스로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겠지만, 이 물건을 주머니에 가지고 다닐 생각을 하면 아찔하다. 오후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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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들어가서야 LP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이 물건도 처음 나왔을 때는 '생음악'의 매력을 앗아가는 기술로 손가락질 받았을텐데, 지금은 '인간적인 소리'의 본령처럼 여겨지니 아이러니하기는 하다. 오후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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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보다 비싼 '프리미엄 매체'로 처음 접하고, CD-RW를 장만해 흔한 백업 도구로 쓰다가, 어느 새 DVD±RW, MP3 등에 밀려 접할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포맷. 그래도 음반은 CD로 가지고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 오후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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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겠지 싶었다가 예상 외의 충격을 받은 영화. 요즈음의 눈으로 보면 그렇게까지 새롭지 않을지 모르지만, 이만한 감각을 그려낼 수 있는 '음악 영화'가 얼마나 있을까? 오후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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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너무나 마음에 드는 자전거인데, 가격이나 질을 떠나 수도권에서 이것을 편하게 탈 도로를 찾기 어렵다. 오후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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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발굴도 좋지만, 국립국어원은 '자장면'부터 '짜장면'으로 바꿨으면 좋겠다. ('삭월세'도 시대적 흐름에 따라 '사글세'로 바꿔놓고서는 왜 이것만 계속 '자장면인지…… 언어는 살아 움직이는 거라며?) 오후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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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 말아서 소스에 찍어먹는 재미가 있지만, 역시 두꺼운 피자는 위장에 부담스럽다. 크기가 작고 얇은 피자가 끌리더라. 오후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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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계』. “뱀처럼 파고들어” 와서 섬뜩한 뒷맛을 남기는 강렬한 이야기. 오후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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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샤인 님과 '30분간의 정사신' 보러 갑니다. (하악하악) 오후 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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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 미투질에 열중하고 있는 디샤인 님. 예상보다 인상이 온순하시다. 오후 7시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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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를 본 디샤인 님, “은별 님과 꼭 데이트하고 싶다” 밝혀 오후 7시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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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샤인 님이 은별 님의 이 포스팅을 보고서는, “이 분 정말 뭐/하/시/는 분인지 궁금해요. 만나보고 싶어~” 오후 7시 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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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천 개를 가지고 있다는 전설의 사나이. 오후 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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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계』를 보기 전, 디샤인 님과 순대국밥을 먹은 후 지금은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있음. 오후 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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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쇼핑몰이지만, 정작 나는 이 곳에서 구입하는 건 하나도 없이 서지정보만 찾아본다. 오후 5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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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뮤직과 함께 온갖 풍파는 다 겪어온 '한국의 냅스터'. 하지만 '불법복제'의 큰 조류는 이미 '바다'를 넘어 '우주'까지 흘러가 버린지 오래이다. 오후 5시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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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다른 많은 영화들이 비슷한 구조를 '우려먹은' 셈이지만, 이 영화만큼의 감동을 재현하지는 못했다. 오후 5시 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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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익숙한 '워드프로세서' 개념은 아니지만, 인터넷에서 문서를 작성할 때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다. 향후 통합적인 문서 플랫폼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 오후 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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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괜찮게 들은 앨범. 아는 형이 싱글을 내면서 “내가 콰이엇보다 못한 게 뭐 있어?” 하던 시절도 생각나네. 오후 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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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너를 완전히 'own'할 수 있는 형님들의 '포스'. 오후 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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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모음집이 으레 그렇긴 하지만, 나스의 디스코그래피를 요약하기에는 부족한 느낌. 『Illmatic』, 『Stillmatic』, 『God's Son』 등 비교적 잘 만들어진 앨범들만 골라서 따로 듣는 게 나은 듯 하다. 오후 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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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om Come』에서의 '패착'을 이 앨범으로 만회하는 듯. 이야기하는 레퍼토리는 여전히 비슷한 것 같지만. 오후 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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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웹 환경에서는 파이어폭스보다도 불편한 브라우저. 그래도 좁쌀만한 시장을 위해 한글화까지 하는 성의만큼은 높이 산다. 오후 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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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2, 3 때가 가히 절정이었던 '옛날의 웹브라우저'. 돌아올 수 없는 과거의 영광. 오후 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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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에 내장된, '최근에 닫은 탭'까지 고스란히 재생하는 기능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절대로 기대할 수 없다. 그래서 유감. 오전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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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잔 것 같은데도 졸리다. 오전 7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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