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지만) 비디오게임 저널리즘에서 관행화되어 있는 '특종 리뷰'는 업계 전반의 신뢰도를 떨어뜨린다는 지적. 새로 나온 인기 게임의 리뷰를 처음 실어 막대한 광고 수익을 얻는 웹사이트가 그 게임에 대해 비판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
어쩌면 나는 “영리하고 고요하고 신중하게 제자리에 서서 머릿 속으로 시뮬레이션만 돌려보는 사람”에 불과했을까?
“자기자신의 진정성을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기 때문이다. 진정성이라는 의미로 자기 자신을 만족시킨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객관화를 신뢰하지 못하게 된다. 다만 되풀이되는 것이 자신을 속이며, 어떤 지점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인식한다.” - 이카리아
“정확히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 무엇을 바라는가. ……스스로가 바라는 것을 명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나와는 다른(혹은 뛰어난) 타인들에게 끌려다니면 안된다는 것.” - 이카리아
“중국인들은 일본에 대해서는 과거를 반성하라고 요구한다. 자신의 현재도 반성하지 못하는 나라가 남의 과거를 반성하라고 요구한다. 과거의 일본 제국주의가 현재의 자신들의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는데, 그렇게 많은 아이큐가 필요할까?” - 진중권
국내 이동통신사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악몽: 음성통화가 기존의 이동통신망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는 것. 매출에 말 그대로 '치명타'가 되겠지, 아마도?
좋든 싫든 미래는 내 코앞에 나타나 내가 그 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날선 질문을 던질 것이다. 그저 흐름에 말려들어 표류하지 않기 위해서는 헤엄을 쳐야 하고 자기 삶에 대한 통제력을 손에 쥔 '주인'이 되어야 한다.
학문적 영토에서든 사적 영역에서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적절히 포착하여 표현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그 점에 있어 (둘 중 어느 장에서든) 나는 아직 스스로에게 솔직하지도 확실하지도 못하다.
잠시 문제에서 한 걸음 물러서서 다시 고민하는 동안 옥션 피해 현황과 하나로텔레콤 사건이 연이어 공개되었다. 주민등록번호 중심의 한 개인정보 체계의 취약성은 점차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것 같다.
[만약] 무려 13억 명의 내셔널리스트들이 바로 황해 건너에 '드글드글'하다면 그 자체가 공포일 터이다.
어제 L.로부터 Gnarls Barkley의 《The Odd Couple》과 m-flo의 《Award Supernova: Loves Best》를 선물로 받았다. 즐거운 음악이 스스로 마음 속의 진공에 빨려드는 것을 막아준다.
어떤 말을 하거나 어떤 글을 쓸 때마다, 그것이 아무 의미도 없을지도 모른다는 내면의 두려움과 직면해야 한다.
Metallica가 만약 온라인에 무료 앨범을 내놓는다면, 다른 어느 밴드의 경우보다 기존의 저작권 개념이 변화하는 예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질 듯.
“좋은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지 못한다면 좋은 OS가 될 수 없습니다. 맥OS가 좋은 운영체제가 되려면 윈도우 만큼 좋은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 likejazz, 「왜 맥을 포기하나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