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받는게 더럽고 치사하면 명문대에 가면 된다'는 말이나, '빚 때문에 쫓겨다니는 게 싫으면 재벌이 되면 된다,' '폭력을 당하는 게 치사하면 권력을 쥐면 된다'는 말이나, 사실 논리적으로 다를 게 하등 없다. '현실이 그런데 어쩌란 말이냐'는 추임새도 똑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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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길게 내다보면 10대 후반 단 한 번의 경쟁으로 인생을 결정하는 시스템에서 '지잡대' 운운하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아무리 '명문'인 대학에 들어간다 해도,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현재의 자기 자신보다 더 나아지는 것이다.
PM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