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도 님 얘기 듣고 나니, 'SES' 하니까 '사회경제적 지위' 대신 여성 트리오만 떠오르더라는 선배 이야기가 생각나는데?
며칠 전 Nairrti.com을 통해 뒤늦게 Fez의 게임플레이 비디오를 접하고 경악했다. 그래픽 엔진은 3D로, 충돌 체크는 2D로 처리하는 '독특한 발상'만으로도 기발한 게임이 나오지 않는가!
“이번에 보여준 미국 정부의 조처는 자유 시장 이데올로기라는 것이 자본가를 위한 현금인출기로 국가를 전락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 이택광
“공황의 극복은 과잉자본의 청산과 새로운 축적 조건의 확립으로 가능할 텐데 국가의 개입은 오히려 이런 모순을 보완하거나 그 해결을 지연시킨다. 그리고 그 비용은 물론 국민들 세금으로 조달한다. 손실을 사회화하고 또 외부화시켜 세계화한다.” - 김성구
Google은 휴대전화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고르고 통신망을 바꿀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꿈꾸고 있다. Apple도 (독자적 MVNO를 경유한) 유사한 서비스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대학 1학년 때 그저 당위적으로 옳은 말만 되뇌이며 그걸 안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한 부끄러운 기억이 있다. 거창한 언어를 읊고 퍼뜨리는 일은 삶의 무게에 비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걸 깨달은 것은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의 일이다.
“우리가 정치를 포기라는 이름으로 정치를 심판할 때, 정치는 결코 심판받지 않는다. 정치야말로 우리가 살아갈 세계를 함께 설계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일 것이다.” - 은하
좀 지났지만 ‘문제의 글’과 재성 형의 비판, 최근 인터뷰를 보면, 강의석은 그저 선정적 소재를 골라 주목 받으면서 자기 만족하는 인간으로밖에 안 보인다. “아주 조금이라도 운동에 더 도움이 되는 상태”는 무슨, ……오히려 병역거부 운동마저 웃음거리로 만들지 않나.
“어려울수록 더욱 긴 호흡으로 목적과 수단의 일치를 추구하면서 한발 한발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의석씨는 조급한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유명세에 기대어서 자신의 행위를 드러내는 것은 홍보 효과는 있을 뿐,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 임재성
“강의석 씨는 어렸을 때는 ‘세계평화’를 고민하다가 회의를 느끼고 ‘개인의 행복’을 찾게 됐다고 말한다. ……즉, ‘세계평화’와 ‘개인의 행복’ 사이를 매개하는 중간 단계가 소거돼 있다. 아즈마 히로키가 일본사회 오타쿠의 특징으로 지적했던 증상이다.” - xenga
“사실, 그런 식으로 어필을 하고 영향력을 얻는 게 왜 나쁜 것인지 잘 모르겠다. 아니라고 본다. 뜨고 싶어서 그런 거면 또 어떤가. 기회를 잘만 활용한다면 사회에 담론의 장을 마련하게 되는 거고, 그로 인해 세상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는 것 아니겠나.” - 강의석
28만 여 장의 끈끈이 메모지가 사무실을 가득 채우면 어떻게 되나? The Sticky Notes Experiments by EepyBir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