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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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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Apr 2008
오랜만에 기타를 다시 시작했다. 친구가 예쁜 빨강색 일렉 기타도 빌려주었다. 또 다른 친구가 역시 예쁜 빨간색의 빈티지한 아코디언도 빌려주었다. 기타, 아코디언, 춤… 이제 빈둥거리는 시간만 만들면 되는 것일까? AM 04:21
30
Mar 2008
대학로 구석진 곳에서 공연을 보고 저렴한 피자집에서 끼니를 때우고 있는데, 국회의원 후보라면서 왠 배나온 아저씨가 친한척하면서 손을 내민다. 원래그런거 안 좋아하지만 어지간하면 웃어주려했는데 하필이면 한나라당이다. 팔짱 낀 자세 그대로 “전 이 동네 사람 아닌데요” AM 05:17
26
Mar 2008
이번 마감은 두가지 인터뷰가 한꺼번에 겹쳐서…하나 마무리도 못하고 또 다른 인터뷰…날은 또 왜 이리 추운걸까요. PM 04:36
25
Mar 2008
너무나도 정신없는 일상이 이어진 나머지 미투데이에 소홀했더니, app님이 친히 나의 보금자리까지 찾아와서 가입해주셨다! AM 04:27
6
Mar 2008
아침에는 재즈댄스 저녁에는 스윙댄스. 공짜라고 밸리댄스까지 배울 수는 없잖아! AM 01:57
27
Feb 2008
이번달 보일라 인터뷰 원고는 어느때보다 난관이었다. 4일밤 내내 인터넷도 끊고, 박사언니가 추천해주신 대학로 24시간 카페에 가서 작업하고 겨우 마무리했다. 어제밤에는 정말 원고만 봐도 토할 것 같았다. 일단 녹취형 인터뷰가 문제인건가. PM 04:50
20
Feb 2008
입으로는 '젠장'을 연발하며 그래도 채팅을 끝까지 마쳤다. 친구는 내가 사고쳤다고 하니 '누구랑?'이냐고 물어보려했단다. 책상 옆으로는 물이 뚝뚝 흐르는데…걸레를 찾아서 닦고나니 본의 아니게 책상이 깨끗해졌다. 그런데 왠지 오랜만에 내가 나다운 일을 한 거 같다. AM 03:30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담아 뚜껑을 반쯤 열어놓고 '이걸 설마 내가 엎지는 않겠지' 생각하며 친구랑 신나게 채팅하고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와장창' 하고 엎어졌다. 노트북을 번쩍 들고, 옆에 있던 전기난로를 치우고, 친구에게는 '나 사고쳤어'라고. AM 03:25
17
Feb 2008
오랜만에 행복한 밤. 곧 프랑스로 떠나는 친구는, 자신이 출연하지 않는 자신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울다가웃다가 했다. 친구들은 그와 함께했던 공간들에서 이미 그를 추억하고 있었다. 분명 이 순간도 떠나면 그리워질테지. 그래도 외롭지는 않을거야. 외로우면 좀 어때? AM 03:31
15
Feb 2008
'당신은 당신이기 위해서 춤추는 것입니다. 다른 선택은 없습니다' - 스윙댄서 '던 햄튼'의 말 PM 05:33
13
Feb 2008
<이면사진 - Show me your Side>展에 모델로 참여했습니다. 오늘부터 21일(목)까지 홍대 앞 Bar '크리스마스'에서. 금요일은 다큐멘터리상영과 이자람,양윤정씨의 노래가 함께하는 파티도! PM 05:52
12
Feb 2008
처음으로 '리프팅 팩'이라는 걸 해봤는데, 바르고 5분 정도 지나면서부터 얼굴이 팽팽히 당겨지면서 마치 화상입은 것처럼(팩을 해 준 친구의 표현)일그러진다. 그리고나서 물로 세안하고 나면 얼굴이 정말 작아진 듯 뽀송 뽀송. 거 참 신기하네. AM 04:22
10
Feb 2008
아흑, 밤새 작업실 가구를 새로 배치하고 짐을 옮겨대고 방 배치를 새로 하느라 여기저기가 얻어맞은 것처럼 아프고 정신이 혼미하다. 우리 동네 사우나에 처음 와봤는데, 개인적으로 찜질방은 처음이다. 거참 신기하네. AM 06:35
9
Feb 2008
동네친구와 교환레슨 시작. 나는 친구에게 아코디언과 작곡을, 친구는 나에게 스윙댄스를 배운다. 유후, 이 얼마만에 흠뻑 빠져보는 음악의 세계인가. 코드를 배우고, 되든 안되든 잼을 하고 나니 기분이 급 상승했다. 신난다. PM 05:34
5
Feb 2008
삼년간 고수해오던 '스노우캣' 다이어리를 배신했다. 스윙댄스 수업 전에 잠깐 들러 짧고 굵게 고른 다이어리는 바로 한승임작가 일러스트의 그것. 외롭고 행복한 일상이 물씬 풍겨온다. 달콤하고 뭉클하다. AM 05:44
근래에 기분좋은 형님들과 인상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더니 일상을 바라보는 내 시선이 조금은 여유로워진 듯 하다. 형님들같은 멋진 남자친구를 만나야지! AM 03:30
29
Jan 2008
밀리고 밀린 작업 덕에 이틀 걸러 한번씩 밤을 새고 있는 중. 게다가 오늘은 꼴까닥 밤을 새우고 다시 밤까지 하루종일 춤을 춰야하는 날. 으악…아무리 춤이 좋다지만 이건 좀 ㅠㅠ AM 05:31
24
Jan 2008
생존경쟁에 뛰어드는 이런 기분, 정말 별로다. PM 04:20
23
Jan 2008
구태의연한 사고와 관념을 버리세요. 당신의 생각을 환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AM 05:29
22
Jan 2008
이틀동안이나 눈이 펑펑 왔다는데, 난 눈 안오는 시간에만 깨어있으니 잠결에 슬쩍 눈오는 모습을 본 것 같기도. 거의 기절하는 것처럼 침대에 눕기만 하면 점점 수렁으로 빠져드는 기분이다. PM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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