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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기타를 다시 시작했다. 친구가 예쁜 빨강색 일렉 기타도 빌려주었다. 또 다른 친구가 역시 예쁜 빨간색의 빈티지한 아코디언도 빌려주었다. 기타, 아코디언, 춤… 이제 빈둥거리는 시간만 만들면 되는 것일까?
대학로 구석진 곳에서 공연을 보고 저렴한 피자집에서 끼니를 때우고 있는데, 국회의원 후보라면서 왠 배나온 아저씨가 친한척하면서 손을 내민다. 원래그런거 안 좋아하지만 어지간하면 웃어주려했는데 하필이면 한나라당이다. 팔짱 낀 자세 그대로 “전 이 동네 사람 아닌데요”
이번 마감은 두가지 인터뷰가 한꺼번에 겹쳐서…하나 마무리도 못하고 또 다른 인터뷰…날은 또 왜 이리 추운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