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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08
교훈. 3-2. 그 연예산업의 해프닝에 대한 관심이 '삶을 삶으로 느끼게 하는데 기여'한다면 나는 그 해프닝에 동참하겠다. 하지만 그 관심은 '비교'와 '질투'와 피상적인 욕망들을 학습시키고, 그래서 그런 '신기루'가 아닌 현실에 대한 파괴적인 피동성을 낳는다. AM 01:24
교훈. 3. 네이버 블로그에 한정해서 내가 말하고 싶은 궁극의 메시지는 네이버(라는 시스템의 거시적 얼개, 그 메카니즘!)가 점점더 연성화된, 연예산업의 해프닝과 거기에서 파생되는 피상적 휴머니즘들이 세상의 전부라고 착각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이게 본질적이다. AM 01:21
교훈. 3. 말하고자 하는 궁극의 메시지, 그게 시작이고, 마지막이 되어야 한다. 이걸 생략하면 불필요한 오해를 만든다. 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비판하는 건 망했으면 좋겠다거나, 네이버 블로거가 싫다거나(이런 반응이 가장 억울하다. 나도 네이버 블로건데?)와는 상관없다. AM 01:13
교훈. 2. 유기적 시스템의 '일부'로서의 '블로그 서비스'는 특히나 더 그 '유기적 시스템'과 함께 비판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이렇게 말하면 논의가 추상화된다거나, 혹은 “당신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라는 반응을 만나곤 한다. 이건 양보하기 힘들다. AM 01:09
교훈. 1. 블로그 서비스에 대한 비판을 그 서비스 이용 블로'거'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이건 일견 당연하다. 그 이용자, 블로'거'에 대한 배려랄까.. 이게 필요하다. 그런데 누가 내가 쓰는 텍스트큐브를 비판한다면, 난 아무렇지 않을 것 같은데.. AM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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