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사회적인 특권 계층으로서 스타 연예인들만을 대상으로 생각해보면 최진실법은 그 특권의 확장욕구라고 볼 수도 있지 않나 싶다. 그 특권에 짐처럼 부과되는 책임과 의무라는 차원에서 그들은 마치 상처받은 짐승처럼 연약하고 연약하다. 웃긴다. 이에 대한 한윤형의 반론.
AM 06:28
5.2. 마음에 걸리는 말. 최진실은 최진실이 죽였다. 왜 여기에 대해선 이토록 침묵하는가. 최진실을 둘러싼 가장 역설적인 상황은 최진실에 대한 이빠이 감정이입된 연민의 결정체가 불특정 극소수에 대한 집단의 폭력성이라는 사실이다. 이건 정말 아이러니하다.
AM 06:23
5.1. 원래 주제에 대한 대화가 끝난 뒤에 신기주가 물었다. “블로그가 당신들을 행복하게 하는가?” 내가 식상한 감상주의로 대답했다. “적극적인 행복을 위해 블로그를 하는 건 아니고, 좀 덜 불행해지기 위해서 블로깅을 한다” 이건 정말 신파조 대사인데, 사실이다.
AM 06:19
2. 이정환은 댓글도 말단의 언론기제라고 지적했고, 한윤형은 의외로 최진실법에 대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행인의 지적들, 특히 비유들 가운데 인상적인 것들이 많았는데, 그게 뭔지 기억이 안난다. 대화를 나눌 때는 속으로 감탄을 했던 비유들인데 말이지.
AM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