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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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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June 11, 2008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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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008
온라인에서 여자타령하니 어지간히 우습고 서글프군요. 준만큼 받는것도 아니고 바란다고 이루어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팀장님 말처럼 백억 벌어서 김태희를 공략해야. 봄날은 당분간 오지 않을것이야. PM 11:48
뭐랄까.. 빨간 머리띠를 하고도 어색하지 않은 여자나 귀걸이 색과 상의 색을 매치할 줄 아는 센스있는 여자가 곁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같이 도넛을 먹거나 예쁜 머그컵에 감탄하고 사진찍는걸 좋아하면 더 좋죠. PM 10:08
맘에드는 여자애가 있는데, 성격도 아주 잘 맞고 관심사도 비슷하고, 혐오하는 대상도 비슷해요. 근데 애가 스스로 꾸밀줄을 모릅니다ㅠㅠ 그리고 결정적으로 정치색이 달라요-_-a PM 09:51
한달 용돈 20만원 받던 시절에서 넥타이에 20만원을 퍼붓는 시절로 올라오니 감회가 새롭구나.. 대체 소비란 무엇이며 돈이란 무엇인가.. 돈은 정녕 쓰기 위해 존재하는것인가.. PM 09:43
누님이 저녁 사준데서 여의도 독토에 돌돌이 삼겹살 먹으러갔는데, 진짜 불뿜도록 맵고 살코기는 쭈그러들어서 하나도 안보임. “우리 땅은 독도, 맛은 독토”라 써 있는 전단지에 증오가 느껴질 정도. 누나는 계속 맛있지? 맛있지? 하고 물어본다. 아 ㅠㅠ PM 09:34
인증샷을 원하는 참한 츠자를 놔두고 퇴근! 얼른 가서 셔츠 두벌 수선 맏기고 한벌 새로 주문해야함! PM 07:03
어느덧 수트 전문점의 옵션 디자인을 모두 섭렵하게 되었다. 방금 하얀색 수트 원단이 있냐고 문의했다. 멜빵에 보타이에 더블커프스에 암밴드에 더블버튼에 중절모까지 심지어는 하얀수트! 막장이다… PM 06:30
회사에서 뭘 물어보면 죄다 아웃룩이다. 아웃룩좀 안쓰고 그냥 웹메일 썼으면 좋겠다. 맨날 첨부파일 넘치고 컴퓨터 백업해야하고.. 근데 나한테 자기 비밀번호까지 물어보다니 뭐여 대체;; PM 04:26
미투에는 이쁜분들이 많습니다. 현실과의 싱크로는 어느정도인가요? 채증이 필요합니다. PM 03:52
금상첨화 빨간 머리띠 혹은 상쾌한 포카리스웨트같은 블루-화이트 투톤 블라우스.. 요즘 남자의 로망을 너무 자주 목격하는듯.. PM 02:32
장농의 셔츠중 소매 이니셜 잘못 나온거 죄다 AS맏겨야겠다. 남의 얼굴같은 이니셜을 훼손하다니.. miriya에서 i에서 점을 빼고 y위에 점을 찍지를 않나, mrrya 비슷하게 적지 않나.. PM 02:29
내가 커피를 탄다음 휘저으면 라떼가 되어버린다. 근데 오늘은 아이스라떼를 만드려고 냉동실에 넣었는데 꺼내보니 이건 그냥 롹이다. 슬러시로 전회. PM 01:35
갑자기 하드가 드륵드륵거리면 작업관리자를 열어 CPU사용률을 체크한다. 그리고 어떤 망할 프로세스가 시키지도 않은 짓을 했는지 찾아낸다음 죽여버린다. 오늘은 ACAAS.exe라는 놈이 난리를 부렸다. 가끔 죽여도 계속 살아나는 건방진놈 보면 아이스소드를 쓰고싶어진다. AM 01:10
찬양하십시오. 저는 이 나라에 실존하는 지름신입니다. 당신의 통장 잔고는 제가 관리합니다. 저축은 보다 큰 지름을 위한 준비단계일 뿐입니다. AM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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