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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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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October 14, 2008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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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008
미투에서 폰번 따내고 문자 보내면 나를 나쁜사람으로 오인하고 경계하는 경우가 많은듯.. 앞으론 무조건 나의 능청 보이쓰가 담긴 전화를 때려주겠음.. 나같이 만만하고 재미있는 사람도 드문데말이지 PM 11:36
한밤중에 행해지는 미친들의 무자비한 육회 테러를 보아하니 기분이 착잡해져 나는 쫀드기를 뜯는다. 쫀드기에 물 한잔이면 결코 부럽지 않아. 근데 혀의 촉각에 저절로 시뮬레이션되는 챱챱하고 향긋한 육회의 식감은 환각이란 말인가.. PM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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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고있게? PM 09:45
아.. 집 컴퓨터 아무 작업 안하는데 비릭비릭 하드 읽는 소리 정말 왕짜증. 이거 두들겨 팬다고 멈추는것도 아니고.. 시게이트놈들은 왜 idle 타임에 표면검사하게 만든거야? 조용한 방 안에 하드소리때매 신경쓰이네. 차라리 락을 틀고말지. PM 08:38
잠자다 고속터미널까지 간 김에 신세계에서 아이쇼핑. 랄프로렌은 한철지난 보타이를 신상으로 알고있고, 넥타이들은 죄다 보기 싫은 스티치와 큐빅으로 번쩍번쩍. 브라운 수트는 괜찮음. 그리고 구두 코너에서 여직원이 “그건 키높이 구두에요” 엄청 신경쓰임. 알거든? PM 08:12
아 속 뒤집어질라하는데 얼른 퇴근해버려야지 PM 05:48
오늘 하루는 하이라이트 톤 우선모드랑 이벤트 때문에 속이 뒤집어질라한다. 아.. 점점 머리 피곤해진다. PM 05:40
나 없던 날 회사 행사를 극악 조명 엘타워 메리골드룸에서 했는데, 나중에 찍은 사진 보니 눈물이.. 17-70에 ISO1600놓고 나름 최대개방했는데 셔터속도 1/30으로 사투를 벌인듯.. 화면 전반에 유령이 둥둥 떠다닌다. 다음달 촬영 예약 바로 들어옴. PM 05:16
쩝.. 블로그 글 한번 썼더니 하루만에 메일이 몇통이나 오는거야.. 이 업계 정말 좁은듯.. PM 02:45
시리도록 고독한 여의도 증권가, 거대한 마천루 사이로 불어드는 시대의 칼바람, 검정 코트깃을 여미며 시니컬하게 낙엽을 밟는 그의 이름은 미리야. 이 야망과 환락의 대한민국에서 아직 숨쉴 수 있는 이유는 21세기가 간절히 그를 원했기 때문이야 AM 11:39
시리도록 고독한 여의도 증권가, 거대한 마천루 사이로 불어드는 시대의 칼바람, 검정 코트깃을 여미며 시니컬하게 낙엽을 밟는 그의 이름은 미리야. 이 야망과 환락의 대한민국에서 아직 숨쉴 수 있는 이유는 21세기가 간절히 그를 원했기 때문이야 AM 11:35
싸이월드는 왜 마이너업데이트가 이리도 없을까? 비포장도로처럼 눈에 거슬리는것 투성이인데.. “고장나지 않은것은 고치지 않아야한다”의 논리일까? 아니면 미니라이프같은데 집중한다고 리소스가 없나? 알수없구나.. AM 11:19
백인 曰, “우리는 대륙횡단 철도를 놓았고, 비행기를 발명해서 미개한 너희들이 말을 타고 몇 달만에야 갈 수 있었던 대륙의 곳곳을 몇 시간이면 어디든 갈 수 있다.” 듣고 있던 인디언 추장 曰, [몸만 빨리 가면 뭐할 거냐? 정신은 뒤처지는데..] AM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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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CCMM빌딩 정문 앞에 모르는 얼굴의 여자가 다리 꼬고 앉아서 전화받다가 15인치 노트북 무릎에 놓고 타이핑 하는 장면 촬영중인데, 반사판 두개, 붐에 아주 요란하군.. 글쎄 커리어우먼 분위기 연출인가? 내가보기엔 빌딩 입구에 앉아서 노트북쓰니 오타쿠같은데.. AM 09:26
하늘색 셔츠도 나름의 매력이 있군.. 나같은 놈은 고급이고 뭐고 구김 안가고 때 안타서 깔끔한 옷감으로 만든게 최고임.. 맘에들어! AM 07:03
55이상과 55이하는 안드로메다적인 갭이 있다. AM 02:26
아 왜 시험기간이냐고 재미있는 사람들 죄다 일찍자고 뜸해지고 잠수타버리네 나는 싫어 이런거 :( AM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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