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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November 17, 2008 다음날
17
Nov 2008
한겨울 노란 나트륨등은 노을을 닮고싶구나. 허나 노을 간 쌀쌀한 발 밑에는 마른 낙엽 뿐일테지. 기다리면 노을 닮은 따뜻한 여명이 올지니 밤벌레와 함께 노래하리라. PM 11:37
양재서 사람 가득찬거 보고 좌절했으니 교대가서 빈자리에 제왕처럼 앉아 강남 양재의 긴 줄을 창밖으로 지켜보며 실실 쪼개보자. PM 10:15
추워죽겠는데 양재서 교대가는건 한대밖에없고 운전사는 슬쩍 쳐다보고 튀어버리고 내 입에서는 m***** f*****! PM 09:53
무릎 위에 냅킨 놓고서 입닦을 냅킨 달라는 사람을 보니 참 할말이 없다. 직원은 그거듣고 조용히 휴지를 가져온다. 안타까운 대한민국.. PM 07:22
오늘 철교를 건너며 보았던 주황색 노을 배경의 한강과 여의도 빌딩들, 그리고 트러스교의 검정 실루엣은 미칠듯이 아름다웠다. 마셔버리고 싶을 정도로.. PM 05:50
남대문 들러서 렌즈 받고 양재역 가는데 일곱시 전까지 갈수있으려나ㅡㅡa PM 04:46
자 오늘도 엘타워 메리골드홀로 영업하러간다. 요즘 뭔 행사 하면 다들 엘타워로 가더만-_- 괴악스러운 조명만 좀.. PM 04:02
검정 수트 바지에 흰 셔츠, 멜빵 하나 매고 손에 검정 가죽장갑 끼고있으면 어떻게 쳐다볼까? 헬싱에 나오는 집사님? 와이어로 사람들 목 자르는;; PM 03:03
-_- 렌즈 핀교정 맏겼더니 지금까지 대체 렌즈 렌탈비로 4만원째 빠져나가고있다. 목요일 넘어가면 하루마다 2만원 2만원 2만원 2만원 나갈것 같은데..;; PM 02:57
내일 춥댄다. 초겨울 추위가 온데. 근데 젠장 비가 온데잖니.. 추우면 코트 입어서 좋긴 한데 비오는건 진짜 즈질이다.. AM 01:39
내가 제일 기분 꾸링꾸링할때가 미친들 네이트온 따서 친추했는데 접속 안할때. 그래, 뭐 어쩌겠어. 어쩌겠어… 나도 자존심이 있다. 안해-_- AM 01:06
감도 ISO800에 조리개 f/1.4에 셔속 1/6초 나오는 ev0.8 상황인데 이 사진 보고 “이 정도 명도차면 펜탁스도 AF 잡습니다.” 이런다. 측광이 입사식이니 밝게 나왔지 저기 거의 동굴이었고 표는 회색이었다구. ev6에서도 못잡는데 ev1은 무슨.. AM 12:59
쿨피스에 콘푸로스트 같이 먹는중. 콘푸로스트는 유딩 삘, 쿨피스는 매캐한 자취생 삘. AM 12:53
코원 D2가 아이리버나 삼성, 아이팟터치 등 동급 제품을 다 때려잡는데는 이유가 있었군.. DMB + 외장메모리 되는게 이거밖에 없어.. AM 12:29
후배가 지난달 30일에 40만원 빌려갔으니까, 오늘이면 18일째고, 하루하루 70% 이자니까 지금 56억2523만원 갚아야함. AM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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