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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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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December 9, 2008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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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008
버스 맨 앞자리에 타고있는데 교대역 앞에서 웬놈이 다른 사람들 십수명 줄선걸 무시하고 다가와 문열어달라며 미소짓고 손비비는데, 그 모습은 내가 생각하는 아첨꾼에 간신배의 전형이었다. 뻔뻔한 그 미소 정말 가증스러웠다. PM 10:52
자, 누님 만나러 강남으로 출격이다. 오늘도 같이 일하며 밤샐거다. 내일 같이 볼까 했던 서양미술거장전은 SKT의 흉계로 취소다. PM 08:47
징그러운 이동식디스크 웜바이러스.. 데스크탑 한대, 노트북 두대, USB드라이브 6개, SD카드 6개, CF카드 2개 전부 이놈이 초토화.. 동생이 빌려갔던 노트북에 알까고 다시 좌악 퍼져서 날 잡아 전부 다 때려잡는중. 지긋지긋한놈들.. 오늘 세스코 타임이다. PM 01:47
아악.. 친구 선물로 지포라이터 사줘야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AM 11:54
“세상은 변명하는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AM 09:49
꿈 속에서 나는 호텔의 객실 담당 직원이었다. 어느날 한 젊은 외국인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곤란한 표정을 짓길래 도움이 필요해보여 완벽한 발음으로 “익스큐스미?” 라고 말을 건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멍하게 “웰…” 하더니 그냥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더라. AM 08:15
사람들이 싸우는 이유는, 신념이나 논리가 아니라, 상대방의 '태도' 때문이다. AM 02:54
여자가 아름다워보이는건 내가 생물학적인 남자라서 그런걸까, 후천적 학습으로 사회적 고정관념이 박혀서 그런걸까. 아니면 그것이 수학적 황금비율 뭐시기의 절대적 美라서 그런걸까? 다채로운 세상이 좋기도 하고, 그걸 모두 손에 넣을 수 없기에 슬프기도 하다. 난 신이 아냐. AM 02:46
아.. 사람이 제일 어렵다. 카페에 특A급(기업같았으면 연봉 4억) 인재 한명이 잠수타겠다고 연락오고, 나머지 중요인재 2명도 영 삐그덕거리네. 유력한 운영자 후보는 막가는 행동으로 반성문도 쓰고.. 후우.. 시스템이 정밀하면 뭐하나. 그거 다 사람이 만들어가는건데.. AM 01:13
너무 까불었더니 누나 완전 삐졌음. 나는 나쁜 어린이임. 전화하면 나중에 전화한다며 그냥 끊어버리네. 아무래도 본때를 보여주려고 작정한듯. 반성의 시간이 필요하다. AM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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