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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June 29, 2009 다음날
29
Jun 2009
이상한 낮잠을 자고 일어 나서, 왜인지 모르게 갑자기 슬픈 것 같았다. 까닭을 찾으려면야… 이유를 대려면야… 하지만, 그게 참이라는 확신은 끝내 들지 않을 것 같아 그만두었다. 그냥 무엇도 모른채로 잠시 슬퍼하는 것이 내게도 슬픔에게도 나은 일일테지 슬퍼했다. PM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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