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장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만남은 이승엽. 그의 사려깊은 태도 때문이었다. '훌륭한 코치들이 있는데 내가 후배들에게 뭔가를 조언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 다만 후배들이 궁금한 것을 직접 물어올 경우에는 내가 알고있는 것을 말해줄 수는 있을 것이다.'라 말했다.
PM 04:03
오늘로 삼성 롯데 LG 취재완료. 내일부터는 SK입니다. 오늘 오키나와에 도착했고 오늘하루 휴식을 취하고 내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고해요. 시차 등을 고려하여 오전이나 오후 중 택일해서 훈련할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내일 오전오후 훈련을 모두 소화한다고합니다.
PM 05:25
어린시절 아버지 곁에서 TV로 헤글러와 헌즈의 대결을 지켜보며 헌즈를 농락하던 헤글러, 그의 민머리가 그렇게 인상적일 수 없었다. 세월이 흘러 K1을 중계하면서 마이크 베르나르도의 민머리가 그렇게 강인해보였다. 그의 KO펀치에 더욱 흥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였다.
PM 11:26
난 배근석의 신데렐라를 들으면서 걸출한 락보컬이 한 명 나올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90년대 인디밴드중 더 클럽의 'maybe'라는 곡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국내뮤지션의 락발라드 명곡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배근석의 목소리를 들으며 환청처럼 그 노래가 들렸다.
AM 12:22
기사인용.「KBO의 스카우트 정지 조치에 대해 댄 듀켓 볼티모어 단장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지역지 볼티모어 선과 인터뷰에서 “이해할 수 없다. 김성민은 2학년이지만 4월에는 만 18세가 된다”」그래. 4월에 18세가 된다치자. 그래서 17세와 계약했니?
AM 11:02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들을 감싸주고 싶은 생각은 1%도 없다. 법에 따라 처벌 받아야 옳다. 그리고 한가지 더! 군인팀 상무의 프로리그참가가 과연 옳은지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한다는 점이다. 상무의 프로1군리그 참여는 팀수에 대한 구색맞추기가 아닐까?
AM 12:59
새벽에 차 앞에 화물차 한 대가 중립주차를 하고 있었다. 아내가 차를 빼려다가 화물차를 밀지못해서 구조요청을 했는데 나도 못밀었다. 결국 차주에게 전화를 걸자 투덜거리며 내려왔다. '아니 이걸 못밀어서 깨워요?' 그 아저씨 용쓰다 자기도 못밀자 얼굴이 빨개지더니…
PM 09:41
지금 저희채널에서 '샤킬오닐의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샤크vs란 제목으로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이예요. 몇해전부터 샤크가 최홍만에게 한판붙자고 도발한 것도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짐작됩니다. 최홍만이 응하는 것도 본인에게 큰 도움이 될텐데요.
PM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