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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아프시다고 문안인사차 들른 친구녀석 아버지 말벗이되어 일어날 줄을 모르네
오후 11시 20분 (Seoul)
me2lifep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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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데리고 집에 들어오니 큰녀석은 친구들과 방에 틀어박혀 아는체도 안한다. 이놈아! 오늘은 가정의 날이란 말이다! 아빠가 작심하고 오랜만에 일찍 들어왔는데 이거 도대체 협조가 안되네? 너 그래서 용돈 공급이 원활하겠어? ㅎㅎㅎ
오후 5시 48분 (Seoul)
역시 협박엔 돈이 최곤데 이것도 안먹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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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일찍 들어가서 가족들 모두 모여서 저녁을 먹어야겠다. 솜씨를 한번 발휘해볼까? 퇴근시간이 다가오는구나…
오후 3시 50분 (Seoul)
온가족 저녁식사 가능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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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조제하고 설명해주면서 제일 많이 듣는 말. '이건 기침 가래 약입니다' 이러면 '어? 기침은 안하는데?'. 그럼 나보고 어쩌란 거냐? 병원 다시 가서 처방을 다시 받아오던가 해야한다고 하면 거의 다가 '놔둬요 그냥 먹지요 뭐'. 지금 튀김집에 튀김사러 온거냐?
오후 3시 41분 (Seoul)
특히나 병원에선 똑똑하게 굴어야 한다 생명이 달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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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 밤까지만 계속 와라. 밤에까지 오면 우산 접고 한번 맞으면서 걸어볼란다.
오후 2시 18분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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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친구의 전화번호가 두개가 있다. 하나는 집이요 하나는 휴대폰인것 같은데, 대체 어느것이 집이고 어느것이 휴대폰인지 구별을 할 수가 없다. 미국이란 나라, 복잡하구나. 내가 무식한건가? 친구녀석이 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보내줬는데 제대로 보낸것인지 나도 모르겠으니.
오후 2시 12분 (Seoul)
틀림없이 열자리였는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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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람들 모여서 점심먹기로 했다고 나갔다 오겠다니 가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직원은 점심 먹으러 가고, 나는 점심 식사후의 식곤증에 시달리면서 혼자 앉아있다. 비가 오니 혼자 있는게 더 좋기는 하구나. 내가 주인이래도 내보내주겠지만 하여간에 성격들은 좋다~^^
오후 2시 9분 (Seoul)
그래고 교회 열심히 다니니 보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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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좀 어떠시냐고 전화를 드렸는데 아버지가 받으셨다. 할 말도 없고… 겨우 그 말씀만 드리고 그냥 끊는다. 우린 이런게 왜 이리 안되지? ㅎㅎㅎ
오후 12시 56분 (Seoul)
어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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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의 리퍼러기록을 보면 검색엔진에서 '닭도리탕'을 찾아서 오는 사람이 제일 많은것 같다. 내 블로그가 요리블로그도 아니고 이거… 우리나라 사람들 닭도리탕을 제일 많이 먹는건가?
오후 12시 29분 (Seoul)
닭도리탕 먹고 싶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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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꼬이는 날이 있다. 이번엔 또 판매대에 8천원을 잊고 갔다고 내놓으라네? 뭘 봤어야 말을 하던지 말던지 하지. 졸지에 도둑놈이 된 셈. 이거 볼때마다 속으로 욕할거 아녀?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건 없는데 말이지… 조심해야 한다 이런 날..
오전 10시 49분 (Seoul)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좀 잘 찾아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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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씩 먹던 약을 갑자기 값이 비싸다고 화를 내시면 어쩌나. 틀림없이 지난번과 같은 가격인데도 2천원이나 올랐다고 화를 내고 가버리니 이것참 난감하다. 그는 기억, 우리는 기록으로 말하지만 우기는 사람들은 기록을 믿지 않는다. 자기 기억이 최고지 뭐. 후후.
오전 10시 41분 (Seoul)
마치 내가 비싸게 계산해서 받은것처럼 욕을하네 그거 컴퓨터가 하는건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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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의 실상이라…무조건 욕하는 것도 옳지 않지만 청계천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도 이런 문제가 있을줄은 생각못했네? 뭐, 아주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만…
오전 10시 7분 (Seoul)
그래도 청계천은 별로 마음에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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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은 언제나 소외를 낳는다이럴줄 몰랐던것도 아닐텐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란건 있지도 않은 구두선에 불과한 것인가. 우리는 모두 무능하다.
오전 9시 31분 (Seoul)
이런일 이젠 관심조차도 멀어졌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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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춘쿠키: 당신은 적극적이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효과가 있을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오전 9시 25분 (Seoul)
오늘 이상하네 두개의 설문이 비슷한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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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 그치고 나면, 이젠 완연한 가을이겠구나. 풍성해야 할 계절, 삼가는 마음으로 옷깃을 여미고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 보아야 할 계절. 정신없이 여름을 지냈으니 조용히 생각에 잠기는 시간도 만들어봐야겠다. 요즘 너무 생각없이 달리기만 하는것 같다.
오전 7시 25분 (Seoul)
달리기나 하면 다행인데 놀기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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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서 휴대폰을 바닷물에 빠뜨려서 중고로 다시 샀다고 하더니 새벽부터 문자가 왔다. 'A랑 B랑 전화번호좀 알려주라' 후후후…답답했던 모양이구나. 오늘 일찍 퇴근하는 날일테니. 그나저나 새벽부터 여자애들 전화번호만 알려달라네? 이인간이 이거~~ 후후후후…
오전 7시 17분 (Seoul)
어쩌면 우리 교우관계가 너무 좁아진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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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벌써 두번째 꿈을 꾸었다. '꿈이 기억이 난다'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오늘은 밤새도록 빗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잤다. 깊이 잠들지 못한 것인가? 무슨 현상일까? 꿈이 기억이 나고 자면서 빗소리까지 듣다니. 나는 자면 업어가도 모르는 사람인데…
오전 7시 14분 (Seoul)
수면행태가 바뀌는건가 피곤해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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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기운차리시라고 정성껏 쑤어서 건네준 전복죽 한 솥. 정말 한 솥이라 온식구가 다먹어도 한참 먹겠다. 나보다 이친구가 우리부모에게 더 효성스럽다
오전 1시 42분 (Seoul)
친구 전복죽 정말고맙다 me2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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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인가? lifepod의 내 일정표가 깨끗하게 초기화되어있다. 무슨 작업을 하시는겐가? 일정이야 다시 가져오면 그대로 있겠지만, 요 며칠 입력한 것들은 어쩌지? 설마 모두 없어진건 아니겠지? 뭔가 새로운걸 또 추가하려고 하시는 모양이니 밝는날 다시 봐야겠다.
오전 1시 28분 (Seoul)
lifepod 또 좋아지나요 기대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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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넘어있다. 얼른 아이 자라 이르고 도착했다고 문자 보냈더니 나 도착했단 소식 기다리고 잠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도착했다니 이제 자야지'… 고맙고 또 고맙다. 오늘 밤은 좋은 꿈꾸고 편안하게, 어떤날 보다 더 아름답게 잠드시기를.
오전 1시 24분 (Seoul)
마무리까지 고맙지 잘자라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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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영화가 끝나고 큰아이와 함께 안양까지 달려가서 전복죽을 받아오다. 아예 한솥을 해서 솥째 들고 나왔다. 그 탓에 그집 아이들도 오늘 저녁은 모두 죽으로 때웠다니 이거 참…미안하고 고맙다는 걸 말로 다 할 수 있나. 내가 어째야 하나 이거.
오전 1시 23분 (Seoul)
안양 전복죽 미안하고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