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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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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September 16, 2007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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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07
퇴근하고 곧장 달려 대부도에 왔다. 큰형님이 질책 '야 이사람아 와서 포도좀가져가' PM 05:20
우리 딸하고 동갑인데 얘들은 왜 이렇게 가슴도 크고 옷입은 것도 어른처럼 흉내를 낸거냐? 얘야~ 아무리 그래도 이제 겨우 14살 아니냐~ 14살짜리 세상에서 살아야지… 중간을 건너뛰고 위로 오르면 아이템을 다 얻지 못하는 수가 있단다~^^ PM 03:55
약국 유리창 선팅 다시 한다고 하루종일 뜯어내고 들어내고 어수선, 게다가 비까지 부슬부슬, 처방전은 단 한시도 쉬지 않고 줄을 이어서 오고, 차라리 확 몰리고 좀 쉬면 나을텐데 이거 아주 제대로 노가다네. 그래도 약사는 편한 직업인데 말이지… PM 03:50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종아리가 쑤신다. 겨우 이정도에. 하루종일 끊임없이 들어오는 처방전, 몰리는 것도 아니고 하나 하나 차례대로. 진을 빼는구나. 체력인가 나이인가. 이거 보통일이 아니네. 일단 샌들부터 바꿔봐야겠다. 아니면 몸이 피곤해서그러는가… PM 03:26
싸이월드 홈2, 이거 해도 해도 너무하는거 같다. 글 하나 수정하는데 십여번이나 연결시간초과가 뜨고, 수정이 안되면 대체 어쩌란 말이냐. 이게 대체 큰 회사에서 하는 서비스가 맞나? 기분대로라면 다시는 돌아보고 싶지도 않다만 PM 12:31
도서대여점에 볼 책이 없어서 음식 만드는데 취미를 붙여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니, 그래서 지금은 쉰이 다된 사내놈이 요리를 그렇게 잘해 내다니. 사람이아닌건 바로 너야 이 사람아. 덕분에 혼자 사는거 어렵지는 않겠다~^^ AM 10:54
'그래도 자기전엔 하루 일을 죽 돌이켜보지 않나? 그런 반성들 당연히 하는거 아니냐? 그거 안하는 사람도 있어? 그게 사람이야?' 중학교도(그것도 실업계를) 제대로 나오지 못한 놈이 부도내고 놀면서 동네에 3개있는 도서대여점의 책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봤더란다. AM 10:49
오곡쿠키, 다방커피, 햇살, 바람. 축복받은 아침이로다. AM 10:33
미투지뢰찾기 초급에서 17초를 기록했습니다. AM 10:30
오늘의 포춘쿠키: 새로운 사랑이 시작 될 수도 있지만 우선은 흐름에 맡기는 편이 좋습니다. AM 10:30
나이 먹어서 완고해 진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보니 그거 내 잘못이 아니다. 나이 먹은 놈까지 완고해지지 않으면 세상 부들부들 힘 없어서 어디 살겠나~. 나이 먹는 놈까지 제 신념대로 꼬장꼬장 고집부릴줄 모른다면 그 세상이 어디로 가겠나. 난 완고해지고 싶어~^^ AM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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