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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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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09
입을 크게 벌리고 숨을 크게 들이쉬어~ 지금은 울면 안되는 시간이야 PM 08:14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또 하루. 밤이 되니 또 악화되셨다. 열이 나서 해열제를 투여하면 몸이 견뎌내질 못해서 상태가 악화된다니…기가 막히는구나..정신이라도 없으셔야지…정신은 젊을때처럼 또렷하신데…ㅠㅠ;; PM 08:11
면회시간 아침 11시, 오후7시 30분. 하루 두번 20분씩의 면회시간. 나는 하루에 한번만 가던지 혹은 가지 못한다. 약국에서 시계를 올려다보고 있어야 하는 시간. 입이 쓰고 목이 마른다. 머리가 하얗게 비어가는것 같아… PM 07:33
미투데이 총각지도 만들어달라고 해야 하나? 처녀들만 가는덴가? ㅋㅋㅋ PM 07:29
미투퀴즈에서 29초동안 50점을 맞았습니다. 정답은 자유전자님, Inuit님, 한날님, 지저깨비님, 서울비님. PM 07:10
어제는 네임펜에 종이를 드렸더니 또박또박 줄맞춰서 특유의 글씨를 쓰셨다. 다만 손을 옆으로 움직이지 못해서 글씨가 다 겹쳐버렸다. 오늘은 볼펜을 드리고 두꺼운판에 종이를 대고 한글자 쓰실때마다 종이를 옆으로 밀어드렸더니 대화가 가능하다. '우유 먹고 싶다'고 쓰시고 PM 07:08
대체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셨던 것일까? 그리고 지금…대체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걸까? 가래가 끓는걸 스스로 배출해내지 못해서 입에 튜브를 끼고 있어야 하고 그래서 말씀을 못하시는데 나를 보면 눈물을 흘리신다. 유독 나를 볼때는 눈을 크게 뜨신다… PM 07:07
'아버지가 평상시에 화장해달라고 말씀하신 적은 없잖아?' 매제의 질문 하나가 모든 형제들의 마음을 돌려놓았다. 한마디 이의도 없이 모두가 '그래, 매장을 해드리자'로 통일되었고 공원묘지에 매장터를 계약하고 온다. 이제 돌아가시지 않기를 빌어야 한다. PM 06:57
blog
幽宅 … 거의 10여년을 벼르던 일이다. 이제 급박해지니 이런 저런 사정 따지지 않고 질러버리게된다. 식구들 덕에, 형제들 덕에, 드디어 아버지 모실곳을 마련해놓고 돌아왔다 PM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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