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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요 고양이 같았어요. 골목 담장 옆에 앉은 고양이 말예요. 너무너무 귀여워서 다가가고 싶은데 가까워지면 달아날게 뻔해서 다가갈 수 없는거예요. 하지만 어차피, 때가 되면 어디론가 가버릴 테니까 그래서 지금 고백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제발 “달아나지 말아주세요.”

2007년 12월 13일, 목요일 오후 2시 45분 (Seoul) by nvu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