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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녁 약속은 대부분 촛불집회에서. 요즘 내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촛불집회에서 만나자”고 하면 나오는 사람과 나오지않는 사람.
촛불집회는 촛불페스티벌이다.
가슴이 두근두근. 진정이 안된다.
저녁에 일이 빨리 끝나야 6.10집회 갈텐데. 지금부터 코엘류식 텔레파시 시작.
물먹었다. 으악.
그 어떤 최악의 상황에도 좋은 점을 발견할 수 있다. 2MB의 존재가 국민의 정치수준을 그어느때보다 높여주는 걸 보면.
속지 말자, 자본의 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