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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008
Schumann's Traumerei played by Horowitz in Moscow, 1986 AM 02:39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는 늘 정겹다. 규칙적으로 돌아가는 소리를 듣고 있자면 다른 일도 정갈하게 정리되는 기분이 든다. 청량하게 풍기는 세제 냄새와 다 끝난 빨래에서 나는 라벤더 향의 유연제 냄새도 광적으로 좋아한다. 책 한권 들고 세탁기 옆에서 행복을 느끼는 시간. AM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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