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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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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June 24, 2009 다음날
24
Jun 2009
설마 길묻는 이와 도에 심취한 사람 취향의 외양인걸까? 20분동안 에워싼 2인조는 전생 색업과 조상 공덕을 말했고 아직도 다를게없는 설파에 지루해져 상콤한 인사를 남기고 돌아서는데 배가 고파졌다. PM 06:10
숲 아래 짙은 그늘에 더위가 든다. 잎새는 꽃잎부터 숨기려 하다가 발 아래 젖어드는 습기에 놀라 꽃잎조차 붉은 줄을 잊어버렸네. PM 04:03
뉘집 담아래 능소화 흐드러지고 머리 위엔 이글거리는 태양이 마중 나온 낯선 골목 어귀, 낯선이가 건네준 물한잔으로 지친 발걸음과 마음도 쉬어가는 길 위에 여름이 왔다. PM 03:37
<After Hours> - Velvet Underground (feat. Maureen Tucker) AM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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