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느낌표를 쓰려는 충동이 일면 그 문장을 몇 번 되뇌어 본다. 느낌표 하나로 인해 전체의 울림이 달라지기 때문에. 보통 느낌표를 써서 얻는 이득보다 손해가 크다. 특히 대중을 상대로 할 때 그렇다. 그래서 광고 카피에 느낌표를 쓰는 사람들 정말 이해 안 된다
PM 08:03
서울 지하철 모든 구간에서 핸드폰 잘 터진다. 역마다 중계기가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핸드폰과 중계기가 통신할 때 지금 무슨 역에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내릴 역을 핸드폰에 미리 지정해 두면 바로 전 역에서 알람이 울려서 내리라고 알려줄 수도 있지 않을까?
AM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