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달만에 쓴다. 9월도 다갔네. 계속 좋은 상태다. 마음이 풍요롭다. 하는 일에 의욕도 넘치고 새로 하고 싶은일도 자꾸자꾸 생긴다. 생각하면 구질구질하고 가슴답답한 문제들이 없는게 아니다. 하지만 그정도 짐은 누구나 엎고 가는거겠지. 어쨌든 유쾌하게 살고싶다.
AM 11:43
이거 아주 웃기는구만. 벌써 8월 다 갔네. 시간가는줄 모르고 살고 있다 이거 원. 8월 다가기 전에 뭔가 한마디는 해야겠지. 별일은 없고, 얼마전 하루끼 1q84 3권을 읽었는데, 옴빵 빠졌었다. 너무너무 좋았다! 그리고 틈날때마다 동네 한바퀴씩 뛰고 있다.
AM 03:23
어떤 때의 시련은 큰 그릇을 만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시련이란 보통의 그릇도 찌그러뜨린다고 하셨음. 난 요즘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그래도 쫄지말고 살아야지. 어쨌든 속물들은 싫다. 열등인간들은 더 싫다. 진짜 진절머리나는건 섬세하지 못한 남자들이고.
PM 08:58
아마존의눈물 연출한 김진만 mbc피디님의 사내특강. 동영상과 함께 아마존촬영당시 팀원들과 고군분투했던 얘기를 실감나게해주심. 예기치않은 사고와 우연찮은 기회들이 오히려 운좋게 작품에 큰 영향끼쳤다고. 하지만 그건 결과론이고 자기겸양으로 보였다. 피디로서 자존심과
PM 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