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
- metoo
간단하게 맥주 한 잔도 얻어 마셨고 기분도 나쁘지 않게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고 나니까 오랜만에 일상으로의 초대를 부르고 싶어져 목을 풀고 있는 내게, 11시가 넘었다며 조용하길 강요하는 동생들의 압박이 접수되었다. 그래서 오늘의 꽁기꽁기쌩라이브는 무산되었다…
오후 11시 40분 (Seoul)
독립하던가 해야지 원... 그러니까 우선 함께 할 사람부터 찾자.
-
- 5
- metoo
이젠 더 이상 지나간 추억에 매달리지 않는다.
오후 6시 57분 (Seoul)
새로운 추억을 하나씩 만들어 가면 되니까. 같이 만들 사람만 찾자.
-
- 2
- metoo
중학교를 졸업할 때 까지 내 하루 용돈은 100원이었다. 그 100원도 오락실에 쏟아 붓던 95년이었는데, 거진 두 달을 참아가며 샀던 그의 테이프. 두근거리는 가슴을 끌어 안고 집까지 돌아와 낡은 카세트에 넣고 '딸깍' 플레이 버튼을 누르자 이 노래가 흘러 나왔다.
오전 12시 45분 (Seoul)
15세였던 난, 왜인지는 몰라도 저 첫 곡에 '크으~' 하며 감동했다. 지금도 내게 있어선 그의 노래들 중 최고의 곡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