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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Oct 2008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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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정말 맑다. 서로들 바빠 한동안 얼굴 보지 못했던, 이따금 문자로나 안부를 나누던 사람들이 보고 싶다.

오전 11시 35분 (Seoul) 댓글 (0)
10
Oct 2008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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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구석 어디선가 윤하와 김건모의 노래가 무한루프로 돌고 있다. 집에 나 아니면 아빠 뿐이니 범인은 뻔하다. 어색하긴 하지만 뭐, 이분도 한때 '리스닝' 광이셨으니까. 단지 99년 이후론 음악듣는 모습을 한 번도 보인 적이 없었을 뿐. 마음에 조금 여유가 생기신 걸까.

오후 11시 49분 (Seoul)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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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on the Radio와 The Notwist 신보를 사려다 중도에 포기했다. 수입음반 한 장에 3만원을 호가하는 시대라니. 때로는 몇몇 소소한 일상사들의 조합이 매체마다 넘치는 계량적/통계적 수치들보다 너절한 현실의 단면을 더욱 생생하게 비춰내기도 한다.

오후 10시 18분 (Seoul) ", " . , , "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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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았던 한 주가 지나갔다. 다음 주 시험기간이 반갑게 느껴질 줄은 정말 몰랐다. 기운 좀 차리고 했으니, 드문드문했던 포스팅에도 신경 좀 써야지.

오후 9시 24분 (Seoul) 댓글 (0)
8
Oct 2008
생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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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을 헌신으로 살았던 엄마의 휴가는 가족들에겐 엄마의 ‘당연한’ 희생 위에서 누리던 안락을 빼앗아 가기에 불편하기만 하다. 그들의 머릿속에 꿈을 가진 한 인간으로서의 엄마의 존재는 없다. 그러기에 ‘엄뿔’의 자식들은 엄마를 모른다. 아니 알고 싶지 않다.”

오후 12시 55분 (Seoul) , , "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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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가 갑자기 3과목으로 줄었다. 해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고 있다.

오후 12시 47분 (Seoul)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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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반 만에 처음으로 몸을 뉘었다. 행복했다. 기운 차렸으니 다시 달린다. GMF까지 D-10이다.

오전 5시 34분 (Seoul) 댓글 (2)
7
Oct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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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오는 길에 순간적으로 다리를 삐끗했는데, 그 찰나에 몸이 주체를 못하고 그대로 넘어가버렸다. 엎어져서 잠시 눈을 감았다 뜨는 동안에 의식의 분절 비스무리한 무언가를 체감했는데, 이게 참 여간 괴스러운 게 아니었다. 가는구나 싶을 적에 찾아드는 느낌이 이런 거려나.

오후 7시 2분 (Seoul)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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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한숨도 자지 못했다. 나흘째 되니까 하루가 원래 이렇게 돌아가는 건가보다 싶게 익숙해졌음.

오전 8시 19분 (Seoul) 댓글 (3)
6
Oct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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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반, 음질도 영 아닐 뿐더러 워낙 시끄럽고 소란하기만 해서 멀리 했었는데 이럴 때 요긴하게 써먹는구나. 고개가 직각으로 떨어지겠다 싶으면 플레이 버튼을 가볍게 눌러준다. 손톱으로 딱지 뜯어내듯 귓속을 박박 긁어대는 통에 졸음도 장사 없다.

오후 9시 21분 (Seoul) , , " ". ~ '' . .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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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학교에 홍세화씨 오시는데 팀플때문에 못 간다. 쳇.

오후 4시 12분 (Seoul)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