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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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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May 18, 2008 다음날
18
May 2008
“그저 질풍처럼 내달리는 오늘오늘 숨이 턱 막히거나 불현듯 내가 왜 이렇게 살고있지? 라는 기도 안차고 생뚱맞는 의문이 생길때 달려갈 수 있는 곳이면 되지 않을까.” 너절한 일상으로부터의 도피를 꿈꿀 적마다 다녀오곤 했던 섬이 있다. 지금, 그 섬이, 그립다. AM 09:43
5월 2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전, 부산, 제주… 기타 한반도 어느 구석엔가 웅크리고 나앉을 예정. AM 09:35
다시금 학생 신분으로 편입되면서 지출해야 할 이런저런 명목의 비용들을 고민한다. 과연 7월에 예정된 휴양을 떠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Akureyri에서 카메라를 벗삼아 자전거를 타고 노니는 환상이 차츰 멀어져가는 중이다. AM 09:34
지난 편지를 쓰면서, 내가 긴 글에 유독 약하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책을 대하면 대할수록, 이리저리 포개어진 마음을 펼쳐낼 수록 펜은 더디게 나아가고, 입은 쉬이 떨어지지 않는다. 의도치 않게 침묵을 지키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조급함도 함께 더해간다. AM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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