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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August 11, 2008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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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08
“평범한 신분으로 여기 보내져, 보통의 존재로 살아온 지도 이젠 오래되었지 / 그동안 길따라 다니며 만난 많은 사람들, 다가와 내게 손 내밀어 주었지 나를 모른채 … 나에게 넌 너무나 먼 길, 너에게 난 스며든 빛 / 언제였나 너는 영원히 꿈속으로 떠나버렸지” PM 10:15
닷새쯤 자연보존한 수염에, 냉수 적신 수건을 목에 두른 채로 생애 첫 영상전화를 받았다. 생판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통에 내심 기대를(?) 품었으나 범인은 같이 전역한 부대 동기녀석인 걸로 확인. 남정네 둘이서 핸드폰 잡고 히히덕거리고 있으려니 이거 원 쪽팔려서.. PM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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