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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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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August 19, 2008 다음날
19
Aug 2008
아침에 깜짝 비가 내리더니 구름까지 함께 씻겨간 모양이다. 한결 선선해진 날, 그렇잖아도 맑아진 하늘이 못보던 사이에 정말 높아졌다. 가는건가. 여름. 실감이 안 난다. 지나온 시간들이 어느 순간 두부 모 다듬듯 썰려나간 느낌. 잡고 싶어도 잡히지 않는 계절의 끝자락. AM 10:48
가끔은 다른 미친분들 페이지에 놀러가 댓글 놀이도 하면서 좀 더 즐겁게 미투질을 하고픈 마음이 있다. 마음만. 댓글쓰기 버튼만 봐도 조마조마 속이 타들어가는데. 메신저에서도 그렇고.. 이놈의 울렁증과 소심병엔 정말 약이 없는 것 같다. AM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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